제주 노루생태관찰원의 변신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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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루생태관찰원의 변신은 무죄
  • 고상철 기자
  • 승인 2009.02.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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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편의 증진 시설보강 나서..상시관찰원 출입 7월 허용

▲ 노루 먹이주기.
제주도민의 안식처로 자리잡은 제주시 봉개동 절물자연휴양림내 노루생태관찰원이 관람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노루생태관찰원측은 26일 "2010년 재개장을 목표로 올해 12억9000만원을 들여 관람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시설 보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찰로변에 그늘을 조성하기 위해 갖가지 수목을 식재하고, 관람객들이 상시관찰원내에서 노루를 직접 쓰다듬을 수 있도록 울타리 보강공사를 실시한다.

▲ 노루 길들이기.
이를위해 7월부터 상시관찰원내 관람객 출입을 허용키로 했다. 울타리 보강은 관람객들이 먹이 투입구를 이용, 노루에게 먹이를 주는 것만으로는 접촉밀도를 높이려는 관람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습성상 주변 경계가 심한 노루는 먹이를 공급하는 시간 외에는 관람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상시 관찰이 가능하도록 노루 길들이기 사업도 벌이기로 했다.  

관찰원은 내년에도 추가 시설비를 투입, 제주 유일의 단일 동물생태관찰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노루생태관찰원은 제주를 대표하는 동물인 노루를 테마로 절물휴양림지구에 2007년 8월 개장했다.

절물휴양생태관리팀 김덕홍 팀장은 "노루를 주제로 한 다양한 생태프로그램 개발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관찰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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