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와 탐라대학교는 '서귀포시 경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서귀포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경영, 경제, 인생강좌 45편 ▲창조적 마인드를 통한 가치창출 ▲무한경쟁시대, 리더쉽의 조건 ▲경제기사를 통한 시장경제의 이해와 적용 등이다.

막강한 강사진도 준비됐다.

이상규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 사장, 김성오 메가스커디 초중등 사업부 사장, 황인성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등 12명의 초호화 강사진을 갖췄다.

서귀포 시민이면 누가나 신청가능하고 오는 2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시 지역경제과 또는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경제를 살리는 마인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경제 아카데미를 통해 기업체종사자, 상인 등 실질 지역경제인들의 경제지식을 함양함과 동시에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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