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실업자와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해 당초 다음달 6일로 예정됐던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이달 23일로 앞당겨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1단계 사업이 끝나는 22일 다음달부터 2단계 사업이 시행되는 것이다.

시는 이에따라 오는 9일까지 2단계 사업 참여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6월7일까지 실시되는 2단계 사업에는 6억8000만원이 투입돼 청년실업대책 사업 42명, 일반사업 218명 등 총 260명을 선발한다.
 
시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2 간벌사업, 추자도 지역 참굴비 엮기 지원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추진에도 공공근로 인력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문의는 거주지 읍면동 및 지역경제과(☎728-2793).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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