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제주도당은 4일 논평을 내고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정말 다행이다. 제주도정과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제주도정은 영어교육도시 등 현안 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당은 "그동안 도당은 이 법안의 중요성을 감안, 양정규 중앙당 상임고문과 변정일 위원장을 중심으로 김동완.부상일.강상주 당협 위원장은 물론 김용하 의장을 비롯한 당 소속 도의원 등이 유례없이 국회를 들락거렸다"며 " '떼정치'만을 일삼는 민주당을 상대로 무던히 참아주고 끝까지 아량을 베풀어준 홍준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참으로 고맙다"고 했다.

자유선진당 제주도당도 이날 환영성명을 통해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착과 국제자유도시의 완성을 위한 '진일보된 장치의 마련'으로 평가할 만하다"고 밝혔다.

이어 영리학교 허용에 따른 부작용 해소책, '관광3법' 일괄이양에 따른 보다 획기적 정책 수립 등을 주문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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