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단체관광객 이용 숙박업소와 음식점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다.

중점 점검대상은 단체관광객 투숙호텔 20개소, 관광지주변 음식점 35개소, 대형음식점 210개소 등 모두 265개소다.

시는 지하수 적정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등 부정.불량식품 사용여부, 냉동.냉장시설 정상 가동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종사자 친절과 개인 위생관리 상태, 업소 내.외부와 화장실 청결 상태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결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등 부정.불량식품과 불법 수입식품, 부적절한 지하수를 주방용수로 사용 하는 등비위생적 취급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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