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운동에는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제주대.제주한라대.제주관광대.제주산업정보대 총학생회가 참여했다.
제주도의회에 조례제정을 청구할 수 있는 기준은 유권자 1/100인 4165명. 이들은 오는 4월말까지 도민 1만명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강경식 민주노동당 위원장은 "등록금 1000만원 시대, 돈 없으면 공부도 할 수 없는 사회"라며 "우리 손으로 바꿔보기 위해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이 조례가 통과되면 주민등록지가 제주인 대학생들은 타지역에서 대학을 다니더라도 혜택을 받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또 "등록금 무이자조례는 등록금 문제해결의 첫 시작"이라며 "제주도민이 나서면 등록금 문제는 반드시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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