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문홍익) 부설 제주환경보전협회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지난 9일부터 방과후 환경화학교실을 개강해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환경인턴교사 3명이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내 3개 초등학교의 방과 후 시간에 수업을 진행한다.

제주광양초등학교(교장 정민수)에서 열린 첫 번째 환경교실은 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몸의 시소(산염기)'란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한달간 총 12번의 수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환경교육은 실습위주로 실시되며, 고학년(5,6학년)과 저학년(3,4학년)으로 구분된 수준별 강의로 진행된다. 수업료는 무료이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 전문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문의=757-2164~6.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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