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신청자에 대해 종이고지서를 대신한 인터넷 전자고지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전자고지서비스 신청은 위택스(www.Wetax.go.kr)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및 인증서등록절차를 거치면 된다. 위택스에서 전자납부까지 할 수 있어 고지에서 납부까지 종이사용.금융기관방문 없이 안방에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시는 빠르면 다음달부터 전자고지서비스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전자고지서비스는 자동차세.재산세.주민세.면허세 등 정기분 지방세에 이뤄진다.

전자고지가 활성화 될 경우 종이 없는 세금고지로 저탄소 녹색정보화가 구현되며 우편요금 또한 절감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지난해 제주시 전자납부 실적은 7만4829건.123억91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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