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수풀도서관(관장 조계출)은 '즐거운 도서관 재미있는 책 읽기, 나는 북 디자이너'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과후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역 아동복지센터와 연계, 관내 조손가정 자녀, 저소득층 자녀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손가정 자녀, 저소득층 자녀 등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5월 8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수풀 도서관 관계자는 "직접 책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책에 대한 흥미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책을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닌 쉽고 편안한 친구로서 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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