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자치경찰 주민봉사대가 1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주시 자치경찰 주민봉사대가 1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자치경찰 주민봉사대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 체제를 갖추고 주민생활 중심의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민봉사대는 제주시를 4개 지역으로 나눠 남자 41명, 여자 11명 등 총 52명으로 짜여졌다.

지역별 구성현황을 보면 1지역(노형동.연동.아라동.도두동.추자면)과 2지역(오라동.용담1동.용담2동.삼도1동.이도1동.이도2동.건입동)이 각 14명이며 3지역(일도1동.일도2동.화북동.봉개동.삼양동.구좌읍) 13명, 4지역(외도동.애월읍.한림읍.한경면.우도면.이호동) 11명이다.

▲ 제주시 자치경찰 주민봉사대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행사 교통관리 및 질서유지시 자치경찰 업무지원 ▲불법 주정차 단속 활동지원 및 시민참관 ▲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 시민 모니터링 ▲교통 및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에 참여한다.

또 ▲학교주변.공원 순찰 및 어린이 안전귀가 지도활동 지원 ▲산림.환경훼손 및 부정.불량식품 유통 감시.단속 지원 ▲기타 주민생활안전위한 방범활동 등을 벌인다.

발대식은 이날 오전 10시 강택상 제주시장, 정길우 제주시자치경찰대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한가운데 자치경찰대에서 열렸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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