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대기고 졸업생 오재성군.
제주 대기고등학교(교장 김한종)는 오재성군이 올해 대통령 과학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통령 과학장학생은 우리나라 최상위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우수 청소년의 이공계 진출을 활성화하고 과학자로서의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핵심인재양성을 위해 선발하고 있다.

선발은 수학.과학분야의 탁월성을 주요 기준으로 서류심사, 심층면접, 선발위원회 심사를 거친다.

앞으로 오군은 연 1000만원(해외 5만불)씩 4년동안 40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한편 오군은 지난 해 10월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고 서울대학교 수리통계학과에 합격했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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