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석하 일도2동장
제주시는 일도2동(동장 양석하)이 국토해양부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시범마을'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일도2동이 선정된 것은 ▲환경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 스스로 더불어 사는 사회 ▲녹색환경 속에서 웃음지울 수 있는 사회 ▲문화가 있는 녹색마을 조성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시범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일도2동은 ▲1가정 1나무 가꾸기 ▲사계절 꽃피는 거리 ▲도로변 화단만들기 ▲벽면 녹화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또 환경의식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친환경인도만들기.태양광조명시설설치.환경교육프로그램실시 등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올해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마을사업에는 전국 12개시도에서 26개 마을이 응모해 일도2동 등 16개 마을이 선정됐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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