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제주시 집계결과 간벌.직불제 등 감귤 감산실적이 목표량의 96%에 이르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제주시 감귤감산 시책사업 추진이 순조롭다.

17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감귤나무 1/2간벌사업에는 1369농가.737ha가 신청돼 목표면적(800ha)의 92% 신청실적을 보이고 있다. 간벌은 신청량가운데 1160농가.623ha가 완료됐다.

올해 감귤을 포기하고 내년을 기약하는 감귤안정생산직불제에는 1240농가.569ha가 신청돼 목표량(556ha)을 이미 넘어섰다.

간벌과 직불제를 합하면 지금까지 감산신청은 2609농가.1306ha로 목표량(1366ha)의 96%에 이르고 있다.

시는 이같은 추세라면 오는 20일까지 목표량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1/2간벌 및 안정생산직접지불제, 전정, 열매솎기 등 감귤감산시책이의 목표량 초과달성을 위해 본청 및 읍면동 6급 공무원 250명을 1ha이상 대규모 재배농가(1220농가)에 배치해 '1공무원 5농가 담당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