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4.3 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제주4.3평화재단은  다음달 4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4.3 문화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중학생이상 청소년 및 도민들로 15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회의 강좌와 현장체험 3회로 구성해 한국현대사와 4.3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좌는 오후 2시~4시까지, 현장체험은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수강생에게는 제주4.3평화재단에서 열리는 각종 교육프로그램 참여 우선권 혜택 부여 및 재단에서 발행하는 각종 간행물도 제공된다. 또 교육 전강좌를 이수하는 수강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제주4.3평화공원 홈페이지(http://jeju43.jeju.go.kr)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문의= 710-8456.<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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