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평화축전 남측 참가단 숙소가 제주시 탑동 소재 호텔에서 신제주에 있는 홀리데이인 크라운 프라자호텔로 최종 결정됐다.

남북평화축전 조직위는15일 "북측 참가단 숙소는 제주시 탑동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로 일찌기 결정됐으나, 남측 임원 및 선수단 숙소 선정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당초 남측팀의 숙소는 북측 참가단 숙소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제주시 오리엔탈 호텔로 정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변경, 14일 북측이 묵을 라마다 프라자 호텔로 추진해왔다.

하지만  조직위측은 접근 문제 등 보안상의 문제와 예산 난항으로 인해 신제주권에 있는 홀리데이인 크라운 프라자호텔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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