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보실씨.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후 도청 직장경기부의 활약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역도, 레슬링, 태권도, 유도, 다이빙 등 5개 종목이 운영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직장경기부는 작년도에 34개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여 금49, 은41, 동62개 등 152개의 메달을 거둬들였다.

특히, 최근 경기력이 향상된 다이빙부는 강서윤 지도자와 강해영.강민경 등 3명의 선수가 2008 전국체전에 출전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

효자종목인 역도부의 경우도 현재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중인 김수경 선수가 3관왕을 차지한 것을 비롯하여 양은혜 선수가 은메달 3개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따내는 괴력을 보이기도 했으며, 유도부의 김태균 지도자와 선수 3명이 출전하여 조혜진 선수가 해비급 챔피언으로 등극하는 등 금 1.은 2개를 얻어냈다.
 
이외에도 고대휴.박선미 지도자가 이끄는 태권도에서는 제주출신 한찬석, 함규환선수 등 은 2.동 3개의 메달을, 그리고 이창건 지도자 의 레슬링부는 동메달 3개를 일궈내므로써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5개종목 29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금메달 6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 등 모두 23개의 메달을 거머쥐므로써 도선수단 전체 메달 76개의 30%를 차지하는 등 스포츠의 파라다이스 제주의 도위 선양에도 기여해오고 있다.

이와같이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후 도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선수들이 대약진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과 공평한 평가 등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에도 뉴제주 운동인 경영쇄신이 크게 작용하고 있기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경기부를 육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대회서 우승선수에게 3천만원의 포상금과 호봉승급을 비롯해 아시아선수권대회 10백만원과 호봉승급, 전국체전 2백만원과 호봉승급, 그리고 전국대회는 50만원과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였을 경우에는 즉시 호봉을 승급시켜 주므로써 선수단의 사기가 충천해 입상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각종 국내.외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이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제주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따라서 우리도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실업팀으로 육성하여 스포츠계에서 부러워하고 오고 싶어 하는 실업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래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우수 학생선수 발굴 및 차세대 대표 선수들을 지원 육성하여 제주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다하며, 제주 브랜드 홍보와 도위선양으로 스포츠 제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강보실.제주도 스포츠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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