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순회 수리활동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농기계수리는 지역농협이 마을을 돌며 5월31일까지 진행한다.

그 첫 활동이 27일 서귀포시 중문 일대에서 시작된다. 농기계 수리와 함께 정비.점검교육이 이뤄진다.

농협 제주본부와 중문농협(조합장 고남숙), 서귀포농업기술센터(이중석 소장)가 지역별로 선발된 농기계기술요원 및 농기계생산업체가 지원한 30여명의 기술인력을 투입한다. 

3만원 이내의 부품비와 수리비는 무상으로 지원되며, 초과분은 실비만 부담하게 된다.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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