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동문시장 등 옛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산지로에 관광버스 전용주차공간을 오는 4월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산지로 관광버스 전용주차공간은 산지천과 접한 도로 1차선에 만들어지며 동시 수용능력은 8대다.

제주시 도심권 도로에 관광버스를 위한 전용 주차공간 조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들의 동문재래시장, 산지천, 칠성로, 중앙지하상가 접근이 쉬워져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는 옛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시설 확충을 위해 동문시장과 칠성로 주변 주차장 부지 매입에 나서고 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