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완성과 국제자유도시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인 재정확충 모델개발과 제도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지방재정연구회(대표 오종훈 예결특위 위원장)는 2일 오후 4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재정확충,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동욱 제주대 교수의 '제주특별자치도의 세입구조 분석 및 재정확충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예산, 재정 추이와 예산관련 제도적 특징 분석을 통해 재정확충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이어 신종렬 ㈔한국지방재정학회장의 사회로 이원희 한경대학교 교수, 유태현 남서울대학교 교수, 오인택 제주도 특별자치도추진단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자치도 재정확충 방안에 대한 토론이 전개된다.

한편 지방재정연구회는 지난해 9월 16명의 의원이 참여해 창립했으며, 그 동안 제주특별자치도의 재정변화와 과제, 지방재정 분석 및 합리적인 예산심사 기법, 기방세제의 개편논의와 향후 대응방향, 제주도 세외수입 확충방안 등을 주제로 연찬회 및 토론회를 개최해오고 있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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