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행정안전부가 녹색성장 등 주요 국정현안에 대한 공무원 제안을 활성화 하기 위해 실시하는 '그린 코리아, 공무원 제안 대공모전' 참여를 위해 시 자체 컨테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제안내용은 자기업무와 관련된 제안(My job idea) 및 녹색성장.경제위기극복.규제개혁.민원서비스개선 등에 관한 사항이다.

1차로 오는 15일까지 각 부서별 토론을 거쳐 선정된 우수제안을 모아 25일까지 심의위원회구성.총괄심사 등 절차를 거쳐 시를 대표하는 최종 우수제안 5건이 선정된다.

최종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표창 등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다음달 제주도에서 주관하는 광역대회에 추천된다.

이정훈 기획담당은 "아이디어와 풍부한 상상력을 요구로 하는 이번 공모전이 주요 국정현안에 대한 공직사회의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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