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대림경로당에서 재배한 새싹채소가 9일 처음으로 동광초등학교 급식소에 공급됐다.
제주시 일도2동주민센터(동장 양석하)가 노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 향상을 위해 경로당에서 새싹 채소를 재배해  학교에 납품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대유대림경로당(회장 주영규)에서 재배된 새싹채소가 지난 9일 처음으로 동광초등학교 급식소에 납품됐다.

대유대림경로당은 노인들의 소일거리 차원으로 9가지 종류의 채소를 재배해 이중 4가지 채소를  납품하게 됐다.

동광초등학교는 앞으로  학생들의 호응도 및 건강관리를 고려해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 납품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일도2동주민센터와 대유대림경로당은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창출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새싹채소 판로를 발굴할 예정이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