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형항공기를 날리고 있는 어린이들.
▲ 'Space Challenge 2009' 공식로고.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09'(옛 모형항공기 대회) 제주예선이 어린이날인 5월5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항공우주박물관 건립 부지에서 개최된다.

올해 31회째인 Space Challenge 대회는 제주지역에서 1997년 시작, 올해로 열세번째를 맞았다. 해가 갈수록 제주예선에 대한 도민 관심이 증가하면서 지금은 선수 700여명등 모두 2000여명(지난해 대회 기준)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항공우주축제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공군 창군 60주년을 맞는 해로서 제주에 건립되는 항공우주박물관 기공식과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게돼 어느 해보다도 다채로운 특별행사가 예정됐다.

대회 전날에는 시민들을 위한 공군군악대 연주회가 있을 예정이며, 대회 당일에는 동북아 최강의 전투기 F-15K, 최초의 국산 초음속기 T-50 등 항공기 20여대가 투입되는 대규모 축하비행을 볼 수 있다.

Space Challenge 2009 제주예선 참가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airforce.mil.kr/SCH)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아래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 070-7790-3884, 4884, 010-5079-7946, 010-5070-5654.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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