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는 14일 도내 30개 고교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참가하며 출제는 경기도교육청이 맡았다.

도내 응시자수는 고3 재학생 7417명이다.
 
평가영역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과학 탐구 등 4개 영역이다. 

시험은 오전 8시30분 언어영역 듣기평가부터 시작되며 오후 4시 26분까지 실시된다.

평가결과는 성적처리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학교별로 다음달 14일까지 송부할 예정이다.

지난 3월 평가와 마찬가지로 영역별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급구분점수 등을 산출한 학교별 성적일람표 및 개인별 성적표가 제공된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3월 평가결과와 비교해 자신의 영역별 강약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10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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