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도남경로당에서 '무료 한방 및 미용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동장 강철수)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정수)는 지난 14일 '무료 한방 및 미용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제주시 도남경로당에서 열린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어른신 80여명이 무료한방 진료와 미용봉사를 받았다.

의료진은 제주한방병원의 최우석 병원장과, 손병수 이사장, 진상현 기획실장, 간호사 등이 직접 참여해 침술봉사를 벌였다.

▲ 제주한방병원에서 무료 침술진료를 펼치고 있다.
미용봉사활동에는 미용경력 30년째인 다문화국제가족센터 김부선 원장이 참여했다.

이도2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 30여명도 이.미용 머리감기 봉사와 참석한 노인들에게 빵과 음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도2동은 이번 도남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11개 경로당, 노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무료 한방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철수 이도2동장은 "아름다운 봉사활동이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되고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우리주변의 어려운 노인들이 살맛나는 행복한 삶을 위해서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 김부선 원장이 어르신들을 상대로 무료 미용봉사를 하고 있다.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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