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대부설교에서 발간한 영어교재와 한자교재.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부설 초등학교(교장 김원학)가 의사소통중심, 체험중심의 영어교재 '부초미 파닉스(Buchomi Phonics)'와 '부초미 잉글리시(Buchomi English)'를 개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부초미'는 제주교대학부설교의 마스코트이며 어린이를 형상화해 최고를 향한 의지와 자부심을 표현한 것이다.

이 교재들은 학년별 재량활동(영어) 시간에 활용하고 있다. 영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한 파닉스 과정을 시작으로 게임과 놀이, 챈트와 노래, 스토리텔링과 역할놀이 등의 활동을 통해 영어환경에 꾸준히 노출시켜 자연스럽게 생활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아울러 원어민의 육성을 담은 CD-ROM 타이틀도 함께 제작함으로써 자료의 효과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자유로운 연상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스토리텔링과 영어 일기쓰기, 관광영어와 국제이해교육 지도자료를 수준별로 반영한 게 특징이다.

또한 재량활동(영어) 교재 개발과 더불어 영어 관련 활동에 어린이들의 자발적 동기와 흥미를 유도, 정상적인 영어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면 누구나 기초적인 생활영어로 대화가 가능하도록 의사소통능력 신장에 지속적으로 역점을 두고 있다.

제주교대부설교는 또  '쉽고 재미있는 한자공부' 학습자료를 개발했다.

이번에 발간된 단계별 '쉽고 재미있는 한자공부' 학습자료는 한자 600자를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각 단계를 50자씩 배정해 12급으로 나누고, 학년별로 150자의 한자를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각 급수별 50자에 대하여 훈과 음, 부수, 획수, 필순, 간체자, 한자 해설, 고사 성어를 제시하여 반복학습을 통하여 완전히 익힐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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