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체험에 참가한 제주여상 학생들이 휠체어를 타고 힘겹게 계단을 오르고 있다.
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호)는 지난 18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장애체험 및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 학교 1학년 80명이 참여한 이날 장애체험은 한국장애인연맹 제주DPI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학생들은 영상교육과 휠체어, 흰지팡이, 안대를 사용해 지체 및 시각장애 체험을 하며 장애인의 힘든 삶을 직접 체험했다.

장애체험은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화북남성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체험 행사보조로 나섰다.

제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체험의 장을 마련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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