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특수교과연구회 중등분회(회장 김윤현)는 오는 30일~5월1일 양일간 한림읍에 위치한 금릉수련원에서 제2회제주시중등특수학급연합캠프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시특수교과연구회 중등분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새로운 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모듬활동과 자연탐사 활동,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는 한림중, 애월중, 제주서중, 한라중, 중앙중, 중앙여중, 사대부중, 제주 동중, 함덕중, 세화중 10개 특수학급, 조천중, 김녕중 순회교육학교 등 제주시 특수학급 및 특수교육대상자 학생 77명과 교사 20명이 참가한다.

이 캠프는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독립심을 키워주고, 장애학생들이 원활한 학교생활과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북돋우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교사와 학부모의 자비로 진행됐던 중등특수학급연합캠프가 올해부터는 제주시교육청의 전액 지원으로 실시된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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