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가 돼지인플루엔자(SI) 전담 24시간 Hotline 감시체계을 구축해 상황종료시까지 운영키로했다.

제주보건소(소장 왕옥보)는 지난 28일 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의심 환자 3명이 질병관리본부에 신고돼, 2명은 음성으로 판정, 1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30일 밝혔다.

보건소는 계절인플루엔자와 유사해 발열, 기침, 인후통, 무력감, 등이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 인풀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 및 65세이상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매일 환자 발생유무을 확인 하는 등 질병정보모티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돼지인플루엔자인 경우 사람으로 감염은 돼지우리, 가축시장 등에서 돼지와 밀접한 접촉에 의해 발생하고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등에 의해 사람간 감염도 가능하므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것을 피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한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대비 행동요령으로는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고,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 하는 등 위생에 철절한 주의를 해야한다.

보건소는 멕시코 전지역 및 미국 5개주 (캘리포니아주, 텍사스주, 뉴욕시, 오하이주, 캔사스주)를 방문한 후 급성호흡기증상(콧물 또는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 2가지 이상의 증상이 발생할 경우 보건소나 검역소에 신고해 줄것을  당부하고 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