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제주시 이도2동과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노상적치물을 철거하고 있다.
제주시 이도2동 (동장 강철수)과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길홍)는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도로 기능 회복을 위해 상가 및 주택가 앞에 불법 노상적치물을 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도2동에 따르면 상가 및 주택가의 공공 도로상에 주.정차를 막기위해 폐타이어, 화분등 각종 적치물을 무질서하게 불법으로 설치해 주차난 가중과 함께 교통흐름 방해, 보행자의 불편은 물론 도시 미관을 크게 저해 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1일 시청주변 및 학사로, 법원일대 주변 위주로 도로상에 불법으로 설치돼 있는 노상적치물 1톤트럭 3대분에 대해 대대적인 강제철거를 실시했다.

김길홍 위원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관내 불법노상 적치물이 발생하면 즉시 철거하고 불법노상적치물 설치시는 과태로 부과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철수 동장은 "이번 노상적치물 일제정비를 계기로 공공의 도로가 한층 더 질서가 잡히면서 일부 주차난 해소는 물론 보행과 교통 흐름이 좋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언급하면서 노상에 적치물을 내놓지 않는 클린 이도2동 만들기에 동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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