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녹색정보화를 실현하기 위해 종이없는 행정인 전자결재시스템을 최일선 행정기관인 리사무소까지 확대 적용하는 '마을로 e-체송함'을 구축, 7월부터 운영한고 6일 밝혔다.

'마을로 e-체송함'은 도에서 추진하는 통합전자결재시스템인 '통합 온-나라 시스템'과 연동해 온-나라 시스템을 통해 문서를 작성하면 바로 인터넷을 통해 리사무소까지 전달된다.

또한 도 차원의 예산절감을 위해 서귀포 지역 76개 리사무소간 소통은 물론 제주시에서도 이 시스템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제주도내 전 리사무소와도 소통이 가능하게 된다.

시 간계자는 "앞으로 '마을로 e-체송함'을 효과적으로 운영, 정확한 정보전달로 행정기관과 리사무소간 정보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 짐은 물론 '종이 없는 녹색행정'을 통한 '녹색 성장 정책'이 리사무소까지 확대 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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