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그배나무.
흐드러지게 핀 아그배 꽃그늘 속으로 걸어볼까.

▲ 장미과 낙엽소교목 아그배나무는 5월초에 하얗게 꽃을 피운다.
어느덧 신록으로 물든 산야에는 여름꽃을 피우기 위해 앞다퉈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절물휴양림에는 아그배꽃이 눈송이처럼 흐드러지게 피어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 제주절물자연휴양림 내에 흐드러지게 핀 아그배나무.
아그배나무는 초록 잎 사이로 하얀 꽃송이가 흐드러지게 피어 싱그러움을 더해준다. 콩알만 한 배 모양의 열매가 가을에 익는다.  열매는 '아그배'라하여 먹기도 한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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