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 1회 제주 물 세계 포럼'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에 제주오리엔탈호텔 대연회장에서 제1회 제주 물 세계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최하는 이날 포럼에는 식전행사를 비롯해 '제주 물의 우수성'에 대한 주제강연을 한다.

이날 주제강연에는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의 '국내 물산업 정책 방향', 환경자원연구원 고기원 박사가 '제주도 물산업 육성전략', 중국 대련시 수자원공사 소굉성 처장의 '중국의 음용수 시장에 대한 현황 및 정책', 중국 대련대학교 리우리펜 교수가 '중국의 음용수 및 생수의 수질특성 및 주요 이슈'를 강연한다.

이어  환경자원연구원 오상실 박사가 '제주도 바니듐 천연지하수의 부존현황과 기능성', 제주대 이남호 교수가 '제주물의 생리활성 및 기능성', 일본 동경농공대 Matsuda교수가 '물에 의한 아토피 치료효과' 등을 설명한다.

또 대전대 김동희 교수가 '한방에서 보는 물', 제주도개발공사 고경수 연구소장의 '제주삼다수의 수질적, 기능적 특성', (주)농심이 '제주삼다수 체험수기 결과 및 실제사례 발표' 등을 한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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