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2동이 남 모르게 봉사를 실천하는 숨은 천사 찾기에 나섰다.

제주시 이도2동(동장 강철수)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정수)는 숨은 선행자 찾기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평소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훈훈한 선행을 펼치는 봉사자를 찾아 나선 것.

이도2동은 상반기 숨은 선행자 1명을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추천받는다.

대상자는 이도2동 관내에 3년이상 거주자다.

추천 방법은 각 자생단체장이나 마을회장, 아파트자치 회장을 비롯해 동민 20명이상의 연대서명을 받으면 된다.

숨은 선행자로 선정되면 이도2동과 주민자치위 표창이 주어지고 10만권 재래시장상품권이 수여된다.

강철수 이도2동장은 "작지만 사랑의 불씨가 됐으면 한다"며 "이웃과 더불어 함께사는 행복하고 명랑한 이도2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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