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하 의장.
김용하 제주도의회 의장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 의장은 22일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11개국 정상 및 정부각료, CEO 등 3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회의이자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다자간 정상회의로서 그 의의가 무척 크다"며 "남은 10일동안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제주의 진면목을 세계에 선양하자"고 호소했다.

그는 "세계자연유산의 고장이자 정부가 지정한 세계평화의섬이면서 국제자유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국제자유도시 시민으로서 수준높은 자질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