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 추모 분위기에 맞춰 지역단위 각 행사를 축소하거나 간소화했다.

제주시는 24일 건입동, 일도1동, 외도동, 용담1동에서 진행한 산지천축제와 동민화합체육대회 등 각종 축제와 행사를 축소하거나 일부 프로그램을 폐지했다.

축제 내용 중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은 취소했다.

또 진행이 불가피한 프로그램도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치르도록 조정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