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직원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홍보교육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제주시는 25일 본청 및 읍면동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교육은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직자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교육은 '홍보의 이해와 활용전략'이라는 주제로 박영만 마케팅홍보연구소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실시됐다.

박영만 소장은 홍보대행사 출신의 홍보전문가로 홍보강사, 홍보칼럼니스트, PR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박 소장은 이날 ▲언론홍보와 정책홍보전략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의 이해 ▲보도자료 기획과 작성법 ▲이벤트 홍보 기획 ▲사진 및 방송 홍보전략 ▲인터넷마케팅 온라인홍보 ▲검색상위 노출전략 ▲자기 PR과 자기 브랜드 등 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했다.

▲ 박영만 소장
그는 강의에서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부처, 공공기관, 공기업, 농업기술센터 등에서도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언론 홍보마케팅 교육이 필요하며 제주도 공무원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홍보 전략을 배워 제주도 홍보대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일반기업체처럼 제주도에서도 공무원이 먼저 홍보마케팅의 중요성을 알고 시민과 소통하는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하반기에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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