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봉사자간의 화합과 즐거운 봉사활동 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됐다.
장옥순씨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작은 행복이라 생각하는데 이처럼 여러 자원봉사자들과 또 하나의 행복한 시간을 갖게됐다"며 "오늘의 행복이 앞으로의 봉사활동에 큰 활력소가 될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강순희씨는 "울창한 숲길을 삼삼오오 걸으며 봉사자간의 우애를 다지고, 월든 숲에서 명상을 통해 자연치유의 경험을 하는 등 색다른 체험이었다"며 "산림자원의 가치를 새삼 느끼고 보존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귀포여성문화센터는 자원봉사회, 민요와장구동아리, 제과제빵동아리, 귤빛여성합창단, 플루트동아리, 기타동아리 등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목욕봉사, 이동빨래, 찾아가는 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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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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