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여성문화센터소속 자원 봉사자들이 사려니 숲길 생태 체험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인력개발원 서귀포여성문화센터(센터장 강희용) 소속 자원 봉사자들은 지난 27일 자원봉사자 쉼표의 날로 정해 '사려니 숲길 생태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봉사자간의 화합과 즐거운 봉사활동 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됐다.

▲ 서귀포여성문화센터소속 자원 봉사자들이 사려니숲길체험 행사에서 기체조를 하고 있다.
장옥순씨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작은 행복이라 생각하는데 이처럼 여러 자원봉사자들과 또 하나의 행복한 시간을 갖게됐다"며 "오늘의 행복이 앞으로의 봉사활동에 큰 활력소가 될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순희씨는 "울창한 숲길을 삼삼오오 걸으며 봉사자간의 우애를 다지고, 월든 숲에서 명상을 통해 자연치유의 경험을 하는 등 색다른 체험이었다"며 "산림자원의 가치를 새삼 느끼고 보존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귀포여성문화센터는 자원봉사회, 민요와장구동아리, 제과제빵동아리, 귤빛여성합창단, 플루트동아리, 기타동아리 등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목욕봉사, 이동빨래, 찾아가는 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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