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실천봉사단' 발대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원장 황성숙)은 지난 2일 제주지도원 교육장에서 '안전실천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어머니들로 구성된 안전실천봉사단은 음식 및 숙박업과 도소매업종을 중점 대상으로 안전보건 자료의 보급, 재해취약계층의 파악, 안전결의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황성숙 원장은 안전실천봉사단의 큰 역할을 강조하면서 제주지역의 음식 및 숙박업, 도소매업의 산재감소를 위해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지역 전체 재해자수 851명 중 건설.제조업을 제외한 기타의 사업업종에서 절반에 가까운 378명의 재해자가 발생한 가운데 기타의 사업 중 음식 및 숙박업, 도소매업종의 재해자수가 146명으로 전체 재해의 17%를 차지했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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