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2동주민센터는 자전거타기 발대식을 갖고 있다.
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동장 강철수)는 4일 지구온난화 대응 저탄소녹색성장 실천을 위해 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이도2동새마을지도자 자전거타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동직원 10명과 이도2동새마을지도자 30명 등 총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타기 생활화 실천으로  대기배출 가스를 줄이는데 적극 참여키로 했다.

발대식은 근거리 자전거타기와 대중교통이용, 에너지절약 등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동참키로하고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약 3km구간에 걸쳐 자전거퍼레이드 장면.
발대식에 이어 동주민센터를 출발 시청, 광양로타리, 동광로, 일도지구, 연삼로 등 약3㎞ 구간에 걸쳐 자전거 퍼레이드를 실시해 시민들의 자전거 타기에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이도2동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부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무료교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한편 이도2동은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남초등학교, 이도주공아파트 등에 자건거 100대를 세울수 있는 비가림 자전거보관소 설치 및 자전거 무료임대 제도를 시행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다양한 자전거타기 시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강철수 이도2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마을을 시발점으로 이달 하순에는 통장협의회도 자전거타기 발대식을 개최하겠다"면서  "자전거타기 운동을 범동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에너지 절약, 교통난해소 등 환경문제를 개선해 쾌적한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실천의지를 밝혔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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