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이 '다음'을 찾은 것과 관련 참여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균형발전 프로젝트가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한 '다음'과 '코드'가 맞아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참여정부가 추진하는 IT산업 육성프로젝트와 연계해 다음의 제주 이전 프로젝트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수암리 펜션하우스에 위치한 '다음'의 지능화연구소를 찾은 노 대통령은 이재웅 사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듣고 1일 인터넷 사용량, 배너광고의 집행장면 등을 직접 시연한 뒤 연구소 직원들과 환담을 나눴다.
'다음'은 서울의 본사를 제주도로 이전하기 위해 지난 7월 제주지범을 개소한 뒤 단계적으로 사업팀들을 제주로 내려보내고 있다.
고성식 기자
tokss@ijeju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