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월부터 5월까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음식점과 집단급식소 1904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여 모두 9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끝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국제행사에 대비하고 수학여행철 집단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위반 유형은 △수질관리 위반 3건 △검사를 받지않는 원료 사용 2건 △식중독균 검출 1건 △유통기한경과 제품 사용 4건 △영업자준수사항 위반 4건 △건강진단 미필 11건 △이물검출 4건 △기타 69건이다.

제주시는 위반 업소에 대해 △영업장폐쇄 23곳 △영업정지 17곳 △과징금 16곳(총 6838만원) △과태료 21곳(총 424만원) △개선명령 1곳 △시정명령 20곳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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