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사)한국지방재정학회가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완성과 국제자유도시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도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 재정학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지방재정학회와 '제주특별자치도 다운 재정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도의회가 출범 3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안정적인 재정 확충을 위해 타 시도와는 차별화된 특별자치도 다운 재정모델 구축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가고자 (사)한국지방재정학회에 업무협약 체결을 요청해 이뤄진 것이다.

주요내용은 도의회와 한국지방재정학회간의 정책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제주도의 재정확충 모델 구축과 재정학회의 지방재정 연구발전 등 상호 공동의 이익을 증진해 나가고자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사업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재정확충을 위한 정책과 법제도화 논리개발을 위한 의정활동 지원을 비롯, 도 및 교육청의 주요사업 및 예산분석 평가,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방재정 세미나, 연찬회 개최 지원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하토록 했다.

한편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년간으로 하되 상호 협의를 통해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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