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5일부터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 기상특보 발령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은 친환경농수축산국장이 총괄 책임을 맡으며 초등대응팀 6명, 농업분야팀 3개반.9명, 축산분야팀 3명, 수리시설분야팀 3명으로 구성된다. 농업기술센터.소방서.농촌공사.농협 등 유관 기관.단체와도 긴밀한 연계 체계를 갖춘다고 시는 설명했다.

초등대응팀은 재해발생시 신속한 현지 파견, 읍면동과 연계 피해상황파악 및 응급복구 업무를 맡으며 농업분야팀은 기상특보 전파, 농업시설물 사전 점검 등 재해예방, 피해조사 역할을 한다.

수리시설팀은 시설물 사전 정비.점검과 저수지와 용수.배수로 방수량 조정, 수리시설 응급복구 추진을 담당한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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