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택상 제주시장이 워크샵에서 "투명한 일처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 갈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제주시 기술직 공무원들은 지난 25일 '2009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기술직 공무원 130여명이 참여한 워크샵은 여름 우기철을 대비해 재해취약지구에 대한 사전점검에 만전을 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워크샵에서는 양팔진 전 제주도 환경건설국장을 초빙해 '자연재난에 대비한 공직자의 대응방안 및 기술직 공직자로서의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특강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태풍 '나리' 복구작업때 실추된 기술직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워크샵을 개최하게 됐다"며 "더욱 분발해 시민들이 기대하는 안전도시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