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과 휴양펜션 등 관광숙박시설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신규로 관광사업계획을 승인 받은 곳은 구좌읍 동복리 30실 규모의 꼬뜨르호텔(30실 규모)과 애월읍 고내리 고내휴양콘도(50실 규모) 등 5군데 213실 규모로 나타났다.
신규 관광숙박시설에만 257억원이 투자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공사재개중인 관광숙박시설의 경우 성산읍 시흥리 소재 시흥관광호텔(31실 규모)을 비롯 제주시 회천동 소재 한화리조트(497실 규모) 등 6군데 1041실 규모에 이르고 있다.
이와함께 애월읍 구리에 10실 규모의 휴양펜션이 들어서는 등 13군데에 119실 규모의 휴양펜션사업이 승인됐다.
이처럼 관광숙박시설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은 국제자유도시 출범이후 투자흥지구지정, 조세감면 부담금 감면으로 투자유치 토대가 마련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송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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