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감귤 열매따기'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제주도는 7월 현재까지 감귤 열매따기가 이뤄진 면적은 1068ha로, 계획량인 2411ha의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감귤 안정생산 직불제 신청도 계획량보다 초과된 2441ha(5147농가)에 달해 목표량 달성에 차질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감귤 안정생산 직불제는 신청농가 교육(71회.2800농가), 열매따기 발대식(28회.4600명), 멘토링 등 농가 전담공무원 배치, 일간지 광고 및 TV캠페인 등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 등이 이뤄졌다.

특히 청년회, 부녀회, 노인회 등이 참여가 이뤄지면서 지금까지 열대따기에 참여한 인원은 각종 기관.단체에서 4467명, 공무원 1112명, 작업단 5367명, 농가자체 3만6743명 등에 이른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오는 13일을 전후해 제6차 감귤생존 15만톤 감산 전략보고회를 개최해 그동안 열매따기를 추진하는데 있어 문제점 및 향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해 감귤 감산 목표량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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