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감협 관계자가 감귤 규격판을 현장에서 시험하고 있다.
▲ 감귤크기를 구분할 수 있는 규격판.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은 2009년산 노지감귤의 적정생산을 위한 적과(열매따기) 작업을 돕기위해 감귤크기를 구분할 수 있는 규격판을 제작, 농가에 배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규격판은 감귤 크기에 따라 1~2번과, 7~8번과, 극소과 등을 현장에서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졌다.

제주감협은 감귤 성장시기에 맞춰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게 도내 전 사무소를 통해 농가에 무상공급키로 했다. 이를통해 품질이 나쁜 감귤의 시장격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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