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환 지사(왼쪽)가 망고 재배 농가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김태환 제주지사는 휴일인 16일 서귀포와 제주를 오가며 '민생 행보'를 계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서귀포시 상효동 망고재배 하우스를 찾아 농가로부터 재배 과정을 전해들은 후 일손을 나눴다. 김지사는 "생산 품목을 다양화하기 위해 행정 못지않게 노력하는 것을 잘 알고있다"며 농가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오후 제주시 도두동의 수산물 가공현장을 찾았다.

▲ 15일 '도민화합 7330 걷기운동'에 참가해 어린이들과 손잡은 김태환 지사.
▲ 김태환 지사가 관악축제 관람 도중 박수를 치고 있다.
위생복 차림으로 가공.포장 작업을 체험한 김 지사는 "수산물가공품은 도내 특산품 중 으뜸을 차지하는 것으로 안다"며 "품질관리에 보다 신경 쓴다면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것"이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어 관음사 야영장에서 개최된 한라챔버오케스트라의 '숲속의 작은음악회'를 관람했다.

전날 김 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3주년 기념 범도민화합 7330걷기운동'과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마련된 관악축제에 참가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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