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9월24~26일 인천시 남구에서 열리는 '제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조천읍.일도1동.일도2동.오라동 등 4개 주민센터가 참여,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제주시가 제출한 '나눔과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only one! best one!!'은 주민자치제도정책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에 선보인다.

이번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는 전국 13개 광역자치단체, 69개 기초단체에서 응모한 252건 중 서면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정된 70개 주민센터만 참여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4개 주민센터 우수사례는 ▲조천읍(센터활성화분야) '지역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주민자치센터' ▲일도1동(지역활성화분야) '주민과 상인이 함께걷는 행복한 동행길-패션.쇼핑의 거리 ▲오라동(지역활성화분야) '영구춘화 재현 및 방선문계곡 명소 만들기 ▲일도2동(주민자치분야) '살고 싶고 살맛나는 일도2동 만들기'다.

전국 자치박람회 최종결과는 26일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강재섭 주민자치센터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시 주민센터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지역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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