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제주도지사에 대한 주민소환 여부를 판가름할 주민투표가 26일 오전6시 22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나 초반 투표율은 다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현재 총 투표인수 41만9504명 가운데 2155명(부재자 제외)이 투표에 참여해 0.5%의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30만1870명 중 1347명(0.4%), 서귀포시가 11만7634명 중 808명(0.7%)이 각각 한표를 행사했다.

선관위는 투표진행상황을 1~2시간마다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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